차량 상태를 확인해 볼수 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보통 OBD2 스캐너라고 합니다.
OBD2
OBD2 가 무언지 생소한 단어라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OBD2는 On-Board Diagnostics 버전 2의 약자입니다. 이 시스템은 엔진의 성능과 배출물을 모니터링하고 보고하기 위해 차량에 사용되는 시스템입니다. OBD2 시스템은 차량 소유자와 정비사가 엔진 또는 기타 구성 요소의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OBD2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여러 구성 요소로 구성됩니다:
- 진단 링크 커넥터(DLC): OBD2 스캐너 또는 진단 도구를 차량의 컴퓨터 시스템에 연결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화된 포트입니다.
- 엔진 컨트롤 모듈(ECM): 엔진의 기능을 제어하고 엔진에 연결된 다양한 센서와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컴퓨터입니다.
- 센서: OBD2 시스템은 엔진 및 차량의 다른 구성 요소 전반에 걸쳐 배치되는 다양한 센서에 의존합니다. 이 센서들은 공기 흡입구, 연료 분사, 배기 가스 배출과 같은 것들을 측정한다.
- 고장 진단 코드(DTC): 이 코드는 시스템이 문제를 감지할 때 ECM에 저장됩니다. 이 DTC는 OBD2 스캐너 또는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판독할 수 있습니다.
OBD2 시스템은 엔진 및 기타 시스템의 문제 또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작동합니다. 시스템이 문제를 감지하면 ECM에 DTC를 저장하고 대시보드의 "엔진 점검" 표시등을 켭니다. 그런 다음 OBD2 스캐너 또는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DTC를 판독할 수 있습니다. OBD2 스캐너 또는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차량 소유자와 정비사가 DTC를 판독하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스캐너를 사용하여 문제가 해결된 후 엔진 점검등을 재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OBD2 시스템은 DTC 판독 외에도 엔진 및 기타 시스템의 성능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문제를 진단하거나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OBD2 시스템은 차량 소유자와 정비사에게 중요한 도구입니다. 엔진 및 기타 구성 요소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OBD2 스캐너
OBD2 스캐너 또는 ELM327 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 차량은 Hybrid 차량인데 13만 키로미터 타고 다니다 보니 Check Hybrid System 이라는 메시지가 계기판에 뜨게 되어서 체크 해볼겸 해서 OBD2 스캐너로 연결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생긴 조그만 제품입니다. 앞에 블루투스 그림이 있는 걸로 봐서 블루투스로 통신을 하는 걸 알수 있겠네요.
이 제품을 차량의 핸들 하단에 보면 연결할수 있는 잭이 있습니다. OBD2 포트 입니다. OBD2 포트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OBD2 포트에 OBD2 스캐너를 연결하고 차에 연결한 상태에서 시동을 켜면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OBD2 포트는 어두워서 잘 찍히지 않았네요. 이제 스마트폰에서는 앱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obd2 로 검색하면 앱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유료 앱도 있고 무료 앱도 나오는데 저는 무료 앱 Car Scanner 로 선택하여 설치했습니다.
링크 공유해 봅니다.
조건과 동의한다를 클릭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필요한 항목들을 선택해 주면 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자동차 제조사 브랜드도 선택하라고 나옵니다.
연결하기를 클릭해 주면 OBD2 스캐너와 블루투스로 연결이 됩니다.
비밀번호 0000 을 누르거나 1234 를 입력하여 등록합니다.
블루투스가 잡힌 기기들 중에서 OBDII 를 선택해 줍니다. 이러면 OBDII 장비와 블루투스로 연결이 됩니다.
부연 설명이 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다음 누르셔도 됩니다.
비밀번호 0000 을 누르거나 1234 를 입력하고 등록 버튼을 클릭 합니다.
연결을 시도합니다.
연결된 상태입니다. 시동은 켜져 있어야 연동이 됩니다.
오류 (DTC) 쪽에서 메시지 삭제도 가능합니다.
OBD2스캐너를 통해 메시지를 삭제한 상태 입니다. 오류 메시지 없이 당분간 타고 다닐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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